안녕하세요. 이슈GPT 입니다.
오늘은 주식 처럼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주식 같은 펀드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뜻입니다.
즉, 상장지수펀드라고도 하며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보통 특정 지수를 추적하는 목적으로 설계됩니다.
결과적으로 ETF는 특정지수나 가격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성격을 띄고 있는데요.
인덱스 펀드와 다른점이라면 인덱스 펀드는 은행이나 자산운용사를 통해서만 매매하는 일반적인 펀드라면, ETF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가 된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S&P 500 ETF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모든 주식을 보유하고, 그 지수의 성과를 모방하려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개별 투자자들은 하나의 ETF를 사거나 팔음으로써 전체 지수에 대한 노출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펀드가 여러개의 개별 주식을 묶어서 증권사가 판매하는 것이라면, ETF는 여러개의 개별 주식을 묶어 1개의 개별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 팔수 있게 만든 상품입니다.
그래서 특정 지수(코스피, 코스닥, S&P, 나스닥)를 기초 자산으로 삼는 상품들이 많았었지만, 최근에는 여기에서 벗어나 원자재나 통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TF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TF는 크게 4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 지수 ETF - 국내에서는 코스피나, 코스닥등의 지수 혹은 해외의 S&P나 다우지수등을 쫒는 ETF가 있습니다.
● 섹터 ETF - 지수 투자보다는 특정 섹터에 투자합니다.
최근 유망한 업종으로 떠오르는 2차전지나 자동차 등의 산업 특정 섹터를 묶어 ETF로 만들어 투자합니다.
● 인버스 ETF - 인버스 ETF는 말 그대로 반대로 투자하는 ETF 입니다.
일반적인 투자와 반대로 지수가 떨어지면 이익이 발생되고, 지수가 상승하면 손해가 나는 상품들을 말합니다.
● 해외 ETF - 미국이나 중국, 유럽 등의 해외 국가의 종목에 투자를 하는 ETF 입니다.
● 다양성: ETF는 추종하는 지수의 구성종목들로 구성되어진 펀드로써 하나의 ETF 구매만으로도 해당지수의 구성되어진 여러 종목이나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대한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유동성: ETF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거래소에서 일반적인 거래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거래됩니다.
● 저비용: 많은 ETF들이 저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별 주식이나 복잡한 펀드보다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펀드 같은 경우에는 운용보수가 0.5%에서 1% 정도 되고, 여기에 수수료를 먼저 떼는 선취 수수료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ETF에는 증권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고 선취수수료도 없습니다.
● 투명성: ETF는 보통 매일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즉, 기초 자산) 을 공개합니다.
이것은 투자자가 그들이 정확히 어떤 것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 전략성 : ETF는 지수를 추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근 주식시장처럼 하락장에는 하락에 배팅할 수 있는 인버스 ETF나 배당을 목적으로 하는 배당 ETF, 최근 유망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ETF 등으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 추적 오차: 때때로, ETF가 추적하는 지수와 실제 성과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추적 오차"라고 불리며, 다양한 요인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거래 비용: 각각의 구매 및 판매 시점에서 중개인 수수료 등 일정 금액의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관리형 포트폴리오 부재: 대부분의 경우, 전략적인 자산 배치 변경 등 개별 관리가 필요하지 않지만 이것은 반대로 개별화된 관리 전략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ETF는 다양한 자산 클래스와 전략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도구로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ETF 투자 전에 그 구조, 비용, 그리고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